
6일,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Cledbel × 김혜수’라고 새겨진 마카롱 한 개를 손에 든 사진을 올렸다는데 배경에는 핑크 리본과 풍선, 플라워 박스가 흐릿하게 담겨 있었고, 사진 전체를 감싸는 음악은 프랑스풍 보사노바 계열의 잔잔한 곡이었다고. 손끝은 꾸밈 없이 담백했고, 연출은 극도로 절제됐지만, 정면에 선 건 오직 하나 ‘김혜수’라는 이름으로, 배우가 직접 자신의 이름을 꺼내는 행위는 흔한 일이 아니어서, 그래서 이 사진은 더욱 상징적으로 읽혔단다. 같은 날, ‘두 번째 시그널’의 주연 배우 조진웅은 과거 논란을 인정하며 연예계 활동 중단, 사실상 배우 은퇴를 선언했고,,,,,이 결정은 tvN 20주년 대표작이자 원년 3인(김혜수·이제훈·조진웅)이 모두 복귀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직격으로 떨어졌다. 그렇다 보니 김혜수와 이제훈 역시 갑작스러운 후폭풍 속으로 동시에 끌려 들어간 상황인데, 작품의 무게와 상징이 큰 만큼, “무죄인 배우들까지 피해를 본다”는 우려도 곳곳에서 나왔다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김혜수가 프렌치 음악과 함께 자신의 이름 석자만을 조용히 올린 장면은 일종의 ‘태도’처럼 읽혔다는데, 크게 말하지 않지만, 흔들리지도 않는 배우의 고유한 방식으로,,,,,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일은 묵묵히 해나가겠다는 수직적 메시지처럼 보였다는 해석이 뒤따랐단다. 한 장의 사진, 한 줄의 설명도 없는 업로드, 그러나 ‘김혜수’라는 이름을 스스로 꺼내는 무게는 어떤 장황한 글보다 분명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는데,,,,,커다란 논란의 중심에 서 있지 않아도, 누군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리를 지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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