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정년이 남았는데도 군복을 벗은 희망 전역 간부는 2천8백명이 넘는데 반해 부사관 정원 대비 충원율은 5년사이 40%대로 떨어졌다며, 떠나는 간부들은 늘고, 빈자리는 못 채우는 현실은 박한 봉급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단다. 육군 20개 부대 하사부터 대령까지 2천여 명에게 물었더니 90%가 현재 급여 수준이 '매우 낮다'고 답했고, 군 생활에 만족하는 건 고작 16%으로, 71%는 조건만 되면 당장 이직을 희망했다고. 대학생 천3백여명에게 직업군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도 비슷했는데, 직업적 가치보다, 급여가 낮아 지원을 꺼린단 응답이 91%에 달했단다. 올해 하사·소위 계급 초봉은 월 2백만 원 수준인데, 그보단 의무복무 기간이 짧고, 월급도 적잖게 오른 병사 입대를 합리적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부족한 간부를 채우려면 연차가 오래될수록 월급이 많이 오르는 군의 호봉체계를 하후상박 구조로 바꿔야 한단 지적이 나온다는데, 초급 간부와 장기복무 보상에 집중해 이탈을 막고, 정년에 가까울수록 임금피크제 같은 형식으로 상승률을 낮추자는 것이란다. 병역자원 자체가 줄어드는 시기, 전력을 유지하려면 첨단·무인무기뿐 아니라 인건비까지 미래 투자로 보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해 보인다고. 그려 무기개발에만 돈 들이는데,,,인건비도 좀 투자를 해야지,,,결국 군대도 군인이 있어야 돌아가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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