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jpg

 

박명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공부를 잘한다고, 명문대에 간다고 해서 성공하고 인성이 좋은 것은 아니다. 배웠다고 합리적인 사람이 되는 것도 별개의 문제"라며 "경북대의 강력한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단다. 이번에 불합격한 학생들은 학생부교과 교과우수자 전형, 지역인재 전형, 일반학생 전형, 논술(AAT) 전형, 예체능·체육 특기자 전형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박명수는 "학교폭력 전력의 흔적만 있어도 입학할 수 없다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강조하며 "경북대에서 행사를 하면 제가 20% 할인해드리겠다"고 농담 섞인 응원을 전했단다. 이어 "경북대가 발판이 되어 다른 대학에서도 강력하게 이런 정책을 시행하면 좋겠다"며, 청년들에게도 "주변에서 '10년 후를 생각하라'고 말한다. 나중에 자신에게 피해가 될 수 있으니 착하게 살라는 뜻이다. 공부를 잘하면 좋지만, 잘한다고 해서 인성이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고. 현재 전국 140여개 대학이 학교폭력 관련 조치를 입시에 반영하고 있지만, 반영 방식은 대학마다 다르다고 한다. 일부 대학은 정량 평가를 통한 점수 감점, 일부는 서류·면접 등 정성 평가, 또 일부는 지원 자격 제한 방식으로 학폭 이력을 평가하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