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금리 시대지만 은행권에서 고금리 상품을 찾는 게 아직은 어렵지 않다는데, 추석 연휴 전후로 연이어 출시된 자녀 전용 적금이 그중 하나란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9월 최고금리가 연 7%인 ‘우리아이적금’을 출시했는데, 만 17세 미만 전용으로 기본금리는 연 3%(1년 만기)이고, 12번의 납입 중 6번 이상을 카카오뱅크 계좌를 통해 자동이체하면 4%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단다. 토스뱅크는 예비 부모를 겨냥한 ‘태아적금’을 내놔 주목받고 있다는데, 아이가 태어나기 전 부모 명의로 가입하는 상품으로, 적금에 들 때는 기본금리(연 1%)가 적용되고, 아이가 태어나면 우대금리 4%포인트가 더해진다. 자녀 출생 후 아이 명의로 토스뱅크 계좌를 개설해 태아적금 만기일까지 유지해야 최고금리를 받는다는데, 이 은행은 최고금리가 연 5%(기본 연 2.5%)인 ‘아이적금’도 판매 중이라고. 하나은행은 지난달 만 19세 미만 전용 적금인 ‘꿈꾸는 저금통’ 판매를 시작했다는데, 기본금리는 연 2%, 최고금리는 연 4%로, 1년 단위로 원리금을 재예치해 복리 효과를 누리도록 설계됐단다. 증권연계계좌 등록,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자동이체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받는다는데, 이 은행은 최고금리가 연 8%(기본 연 2%)인 ‘아이키움적금’도 판매하고 있단다. 신한은행의 ‘다둥이 상생적금’도 꾸준히 관심을 받는 상품으로, 둘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에 최고 연 8%의 금리(기본 연 2.5%)를 제공한다고. 저축은행들도 미성년 자녀를 겨냥한 고금리 적금을 내걸고 있는데, 가장 금리가 높은 상품은 웰컴저축은행의 ‘웰컴아이사랑정기적금’(최고 연 10%)인데,,,,,특히 자녀가 많을수록 우대금리를 더 받도록 설계돼 있어서, 두 자녀부터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상품도 있기 때문에 금리 조건을 잘 살펴봐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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