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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 조선소에 잠수함 시설을 투자하는 것도, 미국에 우리 잠수함을 지어 달라고 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다”며,,,,,“미국에서 건조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우리가 한국에서 건조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단다. 앞서 지난달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원잠 건조를 승인하면서 직접 필리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방안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조선소도 훌륭하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후 한국 원잠을 어디서 만드느냐를 두고 한미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는데, 특히 필리 조선소에서 만들 경우, 상선 건조 중심이라 잠수함을 만들 인프라가 없어 관련 시설 구축에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단다. 위 실장은 “버지니아급(7800t급)은 우리가 추진할 필요가 없는 미국형 잠수함이고, 그것은 5조 몇 천억 원이 들어간다”며 “우리는 그보다는 훨씬 저렴한, 우리에게 맞는 우리 수요에 맞는 잠수함을 추진하려 하고, 또 우리가 한국에서 지으려고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고. 위 실장은 핵연료 추진 잠수함의 농축 비율에 대해, 작전 활용도와 운영 유지비를 감안해 핵연료 농축 비율이 80~90% 이상 돼야 한다는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의 질의에 “지금 20% 이하의 농축도를 가진 연료를 쓸 것인지, 아니면 40%대도 있고, 90%대도 있는데, 어떤 것을 쓸 것인지 정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단다.